미국내 전체 아시안 인구의 20%가 중국계로 24개 아시안 국가 출신 이민자중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연방상무부 센서스국이 2000년 인구조사 결과를 아시안 국가출신별로 분석, 4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1,189만8,828명 아시안 중 273만4,841명이 중국계로 드러났다.
한국계는 순수 한국인 107만6,872명과 타민족과의 혼혈 한인을 포함 122만8,427명으로 집계돼 중국, 필리핀(236만4,815명), 인도(189만9,599명)에 이어 4위로 나타났으며 베트남(122만3,736명)과 일본(114만8,932명)계가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전체 아시안 인구 50% 이상이 캘리포니아, 뉴욕, 하와이 등 3개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49%가 서부에, 20%가 동북부에, 19%가 남부에, 12%가 중서부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시안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87만3,000명으로 집계된 뉴욕시였으며 로스앤젤FP스가 40만7,00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하와이주 호놀룰루는 전체인구의 68%가, 캘리포니아주 달리시는 54%가 아시안으로 집계돼 이들 두 도시는 아시안이 주민의 대다수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