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협 뉴욕지부.총영사관에 지사설립. 시장정보 등 문의 쇄도
한국기업의 뉴욕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와 뉴욕총영사관 등 주요 무역 관련 기관은 지난 1-2월 사이 한국 중소업체들의 시장 정보 및 판로 개척에 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지부장 권준하)에는 1월과 2월사이 40여 업체들이 수출입 관련 문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통신 및 귀금속, 미용용품, 액세서리 등 다양하며 주로 수출과 지사 설립 절차, 창고 서비스, 관세 등에 대한 문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무역협회 뉴욕지부의 이왕규 부장은 "한국의 경기가 호전되면서 미국내 판로를 개척하려는 중소업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에도 각종 경제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총영사관의 기업서비스 게시판에는 지난 1-2월 사이 지사 설립과 통관, 협력업체 문의 등 20여건의 문의가 접수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특히 현지 바이어를 찾거나 통관에 관한 문의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경제 담당자의 말이다.
한편 무역협회 뉴욕지부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 및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 인큐베이터 서비스(Trade Incubator Service)’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역 인큐베이터 서비스는 미국에 진출하려는 한국의 무역 및 벤처업체들에게 사무실을 제공하고 통신 및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무역협회 뉴욕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30여 한국 업체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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