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를 살리기 위해 뉴욕연예인협회가 맨하탄에서 가두공연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뉴욕연예인협회는 7일 플러싱 협회 사무실에서 단체로 채혈에 참가한 뒤 더 많은 한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가두공연을 갖기로 했다. 민성식씨 추방 구명운동에 앞장섰던 전용수(54) 회장은 "한인 사회가 힘을 합쳐 민씨를 구해준데 대해 감사해왔다.
이제는 결집된 힘을 모아 백혈병과 투병중인 세라를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맨하탄 한빛아메리카은행이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채혈 행사를 벌이는 계획과 맞춰 행사 당일마다 낮12시부터 1시간 동안 은행 앞에서 공연을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민영천(56) 이사도 "채혈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도 각자 자기의 직장에서 홍보 전단을 돌리는 등 개별적으로 홍보활동을 갖기로 약속했다"며 "맨하탄에서의 가두 공연 뿐 아니라 가능하다면 한인들이 많은 플러싱 지역에서 채혈 운동 홍보를 위한 대규모 콘서트도 갖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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