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밀집지역....과밀학급문제 숨통 트일듯
밀리라니 마우카 지역에 두번째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오는 여름부터 시작되며 학교가 완성되면 이지역 학교의 과밀학급문제가 어느정도 완화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 주정부는 지난달 ‘PER사’와 제2초등학교 건립 제1단계 공사에 대해 1천7백만 달러의 수주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주 교육부 관계자들은 2003년 가을학기 정도에 개교될수있도록 시공이 최소 5월이나 6월정도에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교가 계획대로 완성되고 개교하게 되면 우선 2학년 학생들까지만 등록을 받게 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지어질 학교는 각급학교를 통틀어 1993년도 이후에 밀리라니 지역에 지어지는 3번째 학교가 된다.
학교가 완성되면 강의가 이루어질 교실과 교무실등이 들어설 주건물과 카페테리아,도서관,컴퓨터센터,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교육국관계자는 이번에 지어질 학교의 기본운영은 싱글 트랙이 될것이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연중 수업제로도 운영 할수있도록 지어질것이라고 말했다.
연중 수업제(멀티 트랙)는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학년별로 다르게 조정, 되도록 많은 학생들을 수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기존 밀리라니 지역에서 운영되었던 방식이었지만 학부모들의 반발이 아주 심했던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에대해 밀릴라니 마우카 초등학교 교장 캐롤 페터슨은 학교운영을 연중 수업제로 하고있는 지금도 5개의 강의실이 모자라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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