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전은 장수대학, 개인전은 스티브 박 우승
월남전 참전 용사회 주최 제2회 정월 대보름 윷놀이 잔치 행사가 9일 오전 9시 부터 4시까지 알라모아나 공원에서 개최됐다.
본국의 전통문화인 정월 대보름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탁구협회,체육회, 무량사등 하와이 주내 여러 한인단체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윷놀이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3승까지 기록한 단체및 개인에게는 아차상을 수여하고 4승이상을 획득한 단체및 개인에게는 본선진출 자격이 주어져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을 택했다.
이날 행사에서 월남전 참전용사회 오두남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행사장소를 작년에 실시되었던 카피올라니 공원으로 착각해 이곳에 늦게 도착하거나 아예 행사참여를 포기한 경우가 생겨나 아쉽다’ 면서 ‘내년부터는 사전 홍보에 더욱 유의, 이런 불상사가 벌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윷놀이 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은 장수대학, 준우승 무량사, 3위 체육회가 차지했고 남녀 혼성팀은 우승 승리팀, 준우승 삼일장로교회, 그리고 개인전에서는 스티브 박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 권오덕, 3위 김대형, 장려상 김봉덕씨등이 차지했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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