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와 북가주 중간이라는 지역상 호텔이 많은 곳이다. 이 중 타운 북서쪽에 있는 메리엇 코트야드(Marriott Courtyard)는 이 지역에서 가장 최근 만들어진 호텔이다. 호텔 옆 호수를 따라 꽃을 심어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140여개의 객실이 있는데 이중 12개가 스위트이다. 숙박비는 65달러∼119달러로 비교적 저렴한 편. 문의 및 예약: (800)321-2211.
레스토랑도 많은데 권할 만한 식당으로는 Maroa와 Shield(3110 N Maroa Ave. 559-266-2170)에 있는 샌타페 바스크(Santa Fe Basque) 레스토랑. 로컬에서 생산되는 엄선된 고기로 식사가 준비된다. 메인 디시에 샐러드, 파스타, 스프, 빵 등이 사이드로 나오는데 음식이 너무 많아 남기게 된다. T-본 스테이크는 꼭 맛보아야 할 메뉴. 가격은 10~20달선.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으로 예약은 필수다.
프레즈노의 유일한 한국식당 역시 가볼 만 하다. 한때 LA에서 문을 열었던 시연 식당 주방을 담당했던 용필수씨가 운영하는 로얄 가든(4151 Blackstone 559-229-5959)은 객지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한국음식을 맛깔스럽게 만들어낸다. 용씨는 매주 LA에 내려와 직접 재료를 구입해 쓰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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