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 미주 수학경시대회’가 내달 20일(토) 오전 10시 UC 샌디에고 Cognitive Science 빌딩 397동에서 열린다.

재미 과학기술자협회(KSEA) 샌디에고 지회(회장 최원길 박사)가 한인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진학과 전공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KSEA 본부와 동시에 개최하는 이번 경시대회에는 4~11학년에 재학중인 SD 거주 한인학생(입양아 포함)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최원길 회장과 이태원·강인성 경시대회 공동 집행위원장은 11일 본보 SD지국을 방문, 수학경시대회 요강을 발표하고 한인 학생들의 많은 응시와 학부모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SD 한인회(회장 임영상)의 공동주최 하에 각 학년별 1등에 100달러, 2등에 70달러, 3등에 50달러씩 상금을 수여(찬조금 확보상황에 따라 상금액 인상 가능)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4월13일(토)까지 전화 (858)534-9662(이태원 박사)로 하면 되는데 참가비는 5달러(당일 등록은 10달러)이다.

각 학년별 1등 수상자의 답안지는 KSEA 본부로 보내 전 미주를 대상으로 하는 수상 기회도 부여한다.

수학경시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등록을 받고 11시부터 정오까지 1시간동안 시험을 치르며 그 후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과를 들며 진학상담을 벌이게 되며 1시15분부터 2시까지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