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의류업계가 전반적인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기술 및 신소재를 접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신 제품들은 얼룩을 방지하거나 보온성과 편안함을 강조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 퍼포먼스 카키스’라는 제품은 나노 기술을 활용해 처리한 분자 구조물을 면에 붙여 물이나 커피가 엎질러졌을 때 물방울을 형성, 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했다.
또 ‘헤인스 바디 인헨서’ 제품은 자몽 씨앗 추출물과 차에서 나온 작은 입자를 옷감에 부착시켜 마찰과 화장품 원료의 피부 침투로 지방질에 의한 피부 처짐을 완화시켜주는 속옷이다.
이밖에도 편안함을 더욱 강조한 ‘챔피온스 에브리데이 브라’와 나노 기술을 활용해 옷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한 제품도 있다.
이처럼 신기술 및 신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이 속속 개발되는 것은 최근 의류 시장의 침체 현상을 돌파하기 위해서다. 미국내 의류 판매는 지난 99년 1,731억달러 규모에서 2001년에는 1,657억달러로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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