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총영사, SD한인회장단 맞아 협력다짐
샌디에고 한인회관 건립 계획에 한줄기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
성정경 LA 총영사가 "SD 한인회에서 회관 건립에 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출하면 본국의 해외동포재단과 협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것.
성 총영사는 지난 13일 신임 인사차 영사관을 예방한 제26대 SD 한인회 회장단으로부터 한인회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각종 사업을 청취한 후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SD 한인사회의 숙원인 회관 건립에 총영사관이 적극 협조할 뜻을 분명히 했다.
샌디에고 지역 단체장 및 유지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한 성 총영사는 "화합으로 모범적인 커뮤니티를 유지해 가고 있는 샌디에고 거주 한인 모두에 경의를 표한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더욱 단결하여 주류사회에 코리안의 위상을 높이는데 가일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영상 회장, 이기원, 이묘순, 장성훈, 전상기 부회장 등 SD 한인회 회장단은 이날 임병수 LA 한국문화원장과도 만나 샌디에고 지역 문화행사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임 문화원장은 오는 5월25, 26일 발보아팍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민속축제’와 9월에 열리는 ‘엘카혼 국제 우정축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확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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