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태공화당협회장인 진교륜(사진)씨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의해 연방정부기관인 평화봉사단(Peace Corps)의 사업계획 및 정책심의 국장으로 임명됐다.
진씨는 평화봉사단 사업계획 및 정책심의 국장으로 임명돼 이 달 11일부터 워싱턴 DC에서 집무를 시작했다. 진씨가 임명된 자리는 차관보급으로 평화봉사단 내 아시안으로는 최고위직이다. 진씨는 25일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해 한인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자원봉사 정신의 함양과 인류애 구현을 취지로 창설한 평화봉사단은 연 예산이 2억7,000만달러 규모인 연방정부 내 독립기관으로 현재 7,000여명의 직원들이 세계 70여개 국에서 농업개발, 교육, 공중보건, 구호, 환경부문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진씨는 1955년 도미, 프리드 하드먼대를 거쳐 뉴욕대, 보스턴대, 오번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방원호처 차관보, 연방교육부 특수교육국장, 캘리포니아 고등교육위원회 위원, 아태 노인복지위원회 위원 등 공직을 두루 거쳤다.
<하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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