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한목자 장로교회 29~31일, 100여 스태프 혼연일체
로랜하이츠의 선한목자장로교회(담임목사 림형석)는 부활절을 맞아 29~31일 사흘간 대형 뮤지컬 부활절 성극을 공연한다. 선한목자장로교회가 부활절 성극을 공연하는 것은 금년이 6번째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원숙한 연기, 그리고 수준 높은 무대 장치와 효과 등으로 한인교회의 성극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출은 지난해에 이어 전문 연극인인 강운식씨가 맡는다.
예수의 생애 마지막 일주일을 드라마화한 이 성극은 출연진과 스태프 100여명이 혼연 일체가 되어 매우 감동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매일 저녁 7시30분에 시작된다.
선한목자장로교회 림형석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성극은 이제 LA 지역에 널리 알려져 지난해의 경우 세 차례 공연이 모두 만원의 성황을 이루었고 이웃 교회들에서 단체로 관람하기도 했다"며 "해가 거듭되면서 쌓여진 경험으로 더욱 원숙한 성극이 준비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극 공연의 입장료는 없다.
주소: 1816 S. Desire Ave. Rowland Heights, CA 91748, (626)965-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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