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나성동부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31일 오전 5시30분 콜리마와 노갈리스 코너 그린랜드 마켓 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해 조성현 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 회장은 첫째 9.11사태 이후 증폭되고 있는 이민자들의 우려와 전쟁위협 불식 및 세계평화 기원, 둘째 조국의 정치안정과 평화통일 기원, 셋째 부활의 생명 역사로 깨어진 가정생활의 회복 기원 등 3가지의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종철 부회장은 연합예배가 성탄 성가경연, 8.15 경축기도회 등과 더불어 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 3대 행사 가운데 하나로 각 교회에 퍼져 있던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이철 총무는 이번 연합예배를 계기로 교회 내 문제점 등이 바로 잡아졌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동부지역 25개 교회중 13~14개 교회가 참여할 연합예배의 사회는 교역자협의회 회장 조성현 목사(주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맡고 성경 봉독은 김선중 목사(엠마오 장로교회), 기도는 김대평 목사(나성한미교회)가 분담한다. 유니온교회, 나성한미교회, 나성동부영락교회,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 등 4개 교회 연합성가단이 황성삼 집사의 지휘와 김양선 사모(유니온교회)의 반주로 ‘셋째 날’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니온교회의 이정근 목사가 누가복음 24장을 인용해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라는 타이틀로 설교를 들려주고 이어 예수사랑 은혜교회 하만진 목사가 ‘동부지역 교회들을 위해서’, 축복교회 김인경 목사가 ‘한인가정과 자녀들을 위해서’, 아름다운교회 고승희 목사가 ‘미국과 한국을 위해’라는 제목의 기도를 하고 나성동부영락교회 장세정 목사가 헌금기도를 맡는다. 총무 정이철 목사(주님의 기쁨교회)의 광고와 부회장 이종철 목사(치노한인 침례교회)의 축도로 이날 행사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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