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복장은 새로운 파워 색상으로 입어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커리어 전문가들은 인터뷰 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색상으로 빨강, 곤색, 검정색 수트를 권장했다. ‘좋아하는 색상과 성격은 일맥 상통한다’(What Color Is Your Personalty?)의 저자 캐롤 리트버거는 과거에는 이런 색상이 조직사회에서 일을 잘할 성실한 사람으로 보이게 해줬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파워 색상이 기업문화 변질과 함께 변했다.
지금은 부드러운 중간 톤인 회색, 갈색, 자두빛 색상이 신종 파워 컬러이다. 이런 색상은 상대방을 내 쪽으로 끌어들이는 것보다 내가 상대방 쪽으로 융화되는 색상이며 그런 복장을 한 사람은 인터뷰 때 온화한 이미지를 풍긴다.
조사에 따르면 인터뷰 때 중간색상의 복장을 하고 나타난 사람은 보다 개방적이고 친화적이고 현실적이다. 그리고 현대기업들은 그런 사람들을 원한다. 개성이 강해서 진취적이고 튀는 사람보다는 보다 융화적이고 친근감이 도는 사람을 채용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2. 향수는 안 뿌리는 것이 좋다.
고용주들을 상대로 미 전국적인 조사를 한 결과 다른 사항은 결격 사유가 없는데 향수 냄새가 너무 짙어서 채용하지 않았다는 고용주가 50%가 넘었다. 특히 전문직의 경우 향수 사용은 금물이다. “약간만 뿌리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시도해 보는 것도 위험하다. 약간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므로 인터뷰 때에는 아예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일반 화장품, 바디로션의 향취만으로도 충분하다.
3. 인터뷰하러 가는 길에 뉴스를 듣도록 한다.
고용주들은 현황에 밝은 사람을 원한다. 직업에 상관없이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알아야만 시장이 보이고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경쟁자가 많을수록 시사에 밝은 사람이 유리하다. 인터뷰 장으로 가는 도중에라도 뉴스를 들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4. 먼저 악수를 청한다.
인터뷰 담당자가 손을 내밀 때까지 기다려야 할 필요가 없다. 조사에 따르면 인터뷰 때 손을 먼저 내미는 사람은 외향적이고 친근감이 있는 사람으로 나타났다.
또 매니저의 91% 이상이 신규직원 채용 때 기존직원이나 상사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는 것도 새로운 경향이다. 일을 잘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왕이면 친화적인 사람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5. 평범한 질문에도 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이나 영화는 무엇입니까?” 인터뷰 담당자의 45% 이상이 이런 질문을 한다. 사생활이 행복하고 정상적인지 혹은 일에만 매달려 사생활을 돌볼 겨를도 없는 사람인지를 간파하기 위한 것이다. 유명 신간서적이나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탄 영화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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