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생산관련 지수들도 뚜껑 열려
보잉사, 공군과 767여객기 리스 협상
기업 1분기 수익 발표 잇달아
경기회복 분위기 속에서 이번 주에는 실업률과 생산관련 지수들은 물론 지난 1·4분기 기업들의 실적도 잇달아 발표될 예정이어서 월스트릿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 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 우려와 중동사태 악화 등의 악재로 인해 내림세로 출발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지난 1-3월의 부진함을 벗어나 기지개를 펼 것이란 낙관적 전망도 만만찮다.
기업 실적이 1·4분기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겠지만 2·4분기부터는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번 주에는 ‘베스트바이’ ‘베드 베스&비욘드’ 등 다우지수 블루칩 기업들의 수익도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중동지역의 상황이 악화되고는 있지만 대형 투자자들을 흔들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주 발표되는 주요지수는 △2일 2월 공장 주문고 △3일 공급관리협회(ISM) 3월 비제조업 부문 ISM지수 △5일 3월 실업률 등이다.
특히 1일 발표된 3월 제조업 부문 ISM 지수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회복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2월중 제조업 지수가 54.7을 기록, 19개월만에 50선을 회복한 데 이어 3월 제조업 지수는 54.9를 나타내 두 달 연속 회복 국면을 의미하는 50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3월 실업률의 경우 전문가들은 2월의 5.5%보다는 소폭 상승한 5.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잉사, 공군과 제트기 리스 논의
보잉사는 미 공군당국과 767여객기 100여대에 대한 리스문제에 대한 협상에 돌입했다. 업계는 이번 계약이 잠재적으로 260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갖고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보잉사 관계자는 9.11테러 이후 수요급감으로 인해 지난 해 4·4분기에만 7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