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시장 아태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응환씨(77)는 최근 시장의 국제관계 자문위원으로 발탁돼 지난 2일 시의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시장의 국제관계 자문위원은 모두 8명으로 3명이 재임명됐으며 이번에 5명이 새로 임명됐다. 이들 위원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와 인종간의 이해를 돕고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반 업무, 즉 경제협력, 문화교류, 정보의 수집과 교환 등을 위한 기획과 개발을 담당하며 연례 보고서를 작성, 시장에게 제출하여 시정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최 위원은 "한국뿐 아니라 모든 국가의 도시와 교류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응환 위원은 체신양성소 전산과 출신으로 46년 해군에 입대, 통신학교 교관, 항해장, 함장 등으로 한국전에 참전하여 2개의 무공훈장과 5개의 표창을 받은 원로 해군이다.
57년 미국으로 유학 온 후 상공회의소, 기와니스 클럽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다 97년 목사안수를 받아 미국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데 2000년 시장선거 때 딕 머피 후보 선거운동에 적극 참여한 바 있으며 99년 SD 한국전 참전동지회장으로 피선돼 동지회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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