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사랑상담센터 뉴저지지부
▶ 피해자 모임 조성 등 활발한 활동
가족사랑상담센터(소장 박순탁) 뉴저지 지부가 가정 폭력 피해자와 학부모 모임을 조성하는 등 한인 가정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저지 리지필드에 위치한 이 센터가 마련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좋은 부모 교실’, ‘중독자 회복모임’, ‘가정폭력 피해자 모임, ‘싱글성장 모임’ 등이 있다.
’좋은 부모교실’은 미 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오는 5월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적십자사 잉글우드 지부에서 열린다. 8주 과정으로 실시되며, 전문가들로부터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이해, 책임감 교육, 미국교육제도 이해, 자녀를 위한 미국법과 제도, 학교와의 의사소통, 건강과 안전 응급조치에 대해 배운다.
또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는 알콜·마약 등 중독자 회복모임을 갖는다. 이 모임은 중독자와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열리는 가정폭력 피해자 모임은 가정폭력을 당했거나 당하고 있는 여성, 법적인 절차 중에 있는 부부, 가정 폭력문제로 이혼을 고려하고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해준다.
이외에도 뉴저지의 싱글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모임을 갖고 싱글들끼리 위로하고 격려해 원만한 인간관계,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박순탁 소장은 "뉴저지의 한인이 급증함에 따라 위기에 처한 한인 가정도 늘어나고 있다"며 "개원한지 10개월밖에 안됐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모임에 관심을 갖거나 참석하는 한인이 많아 이들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있으나 재정적인 어려움도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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