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 수익발표, 증시 향방 관심
이번 주에는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기업들의 수익발표가 잇따른다. 특히 맥도널드, 메릴린치, GM, 포드, IBM, 인텔, 마이크로 소프트(MS) 등 우량기업들의 1·4분기 수익은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S&P 500개 기업 중 179개 기업들의 수익도 발표된다. 월스트릿 분석가들은 기업들의 1·4분기 수익하락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기업수익은 물론 이번 주 발표되는 비즈니스 재고, 소비자 물가, 주택 착공, 산업생산, 국제 무역 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수는 다음과 같다.
▲16일-◎연방 상무부, 3월 주택 착공 건수를 발표하며 전월의 176만채에서 168만채로 감소가 예상된다 ◎연방 노동부, 3월 소비자물가 및 실질 소득 ◎연방준비 제도이사회(FRB), 3월 산업생산 ▲17일-◎연방 상무부, 2월 무역동향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 의회 합동 경제위원회 증언 ▲18일-◎연방 노동부, 실업 수당 신청 건수 ◎컨퍼런스보드, 3월 경기 선행지수.
◇감사회사 4년마다 교체 의무화 추진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엔론 사태와 같은 회계 스캔들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들이 매 4년마다 감사회사 교체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중이다.
◇맥도널드 기업 이미지 개선 캠페인 책자 내놔
반 세계화운동 단체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던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가 대대적인 이미지 개선 캠페인을 벌인다. 맥도널드는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맥도널드 보고서’를 발간, 그간 자사가 공정한 임금지급을 해왔고 직업훈련, 교육, 자선 분야에서 행한 실적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뉴욕 새 신문 ‘뉴욕 선’ 16일 창간
뉴욕의 새 일간지 ‘뉴욕 선’지가 16일 첫 선을 보인다. 뉴욕지역에서 20년 만에 처음 등장하는 일간지인 ‘뉴욕 선’지는 지난 1833년 창간했다 지난1950년 사라진 ‘뉴욕 선’지를 모태로 하고 있다.
haek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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