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최명진)는 한인타운 안내 영문책자를 5월중에 발행, LA인근 200여 호텔에 배부키로 했다. 16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상의 4월 정기이사회에서 영문안내책자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브라이언트 정 이사는 "최종 업소선정과 디자인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히고 "10만부의 한인타운 안내 영문책자를 다운타운 주거지역은 물론 한인 가정에도 배부할 계획이며 2년마다 개정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타운 안내영문책자에는 타운의 대표적인 업소 20여개의 광고와 공공기관, 언론기관, 한인타운 소개등이 영문으로 게재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 최명진 상의회장은 "차기회장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임기 후에도 타운 상징조형물 건립작업등은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
상의회장은 1년 임기로 연임이 가능하며 올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회장단(회장 1명, 부회장 3명) 후보들은 5월 정기이사회 일주전까지 상의 선관위에 공탁금(회장 5,000달러, 부회장 2,500달러)을 납부해야 한다. 현재로는 이용태 부회장이 회장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 며,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강상윤 전회장, 에리카 김 변호사와 최경란 이사가 선관위원으로 선임했다.
한편 최명진 회장은 "타운 상징조형물을 디자인할 5개 팀을 선임해 앞으로 6주내 최종안을 결정할 것"이라며 "타운 상징조형물 건립을 위한 시예산 15만달러가 거절됐지만 내년 이민 100주년에 맞춰 조형물 건립을 지원하겠다는 LA시의 지원을 받아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는 신임이사로 김효중씨가 영입됐다.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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