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홍보와 성공을 기원하는 골프대회가 21일 버지니아의 프린스 윌리엄 골프코스에서 열렸다.
월드컵 조직위 미주연락사무소(소장 김덕곤)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1백여 한인 골퍼들이 참가, 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뜨거운 동포애를 보여주었다.
갤러웨이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는 챔피언조에서 김옥산씨(40, 애난데일 거주)가 80타를 쳐 주미대사배를 안았으며 A조 신교옥, B조 최창일, C조 이동원, 시니어조 김영진, 여성조 김윤숙씨가 각각 영예의 1위를 차지, 월드컵 조직위원장컵을 차지했다.
또 장타상은 곽용씨, 근접상은 명재범씨가 받았다.
한편 파3인 14번홀에서 이형주씨(버크 거주)가 7번 우드로 친 공이 165야드를 날아가 홀컵에 빨려들어 홀인원을 기록했다. 골프를 시작한지 23년만에 첫 홀인원을 기록한 이씨는 그러나 홀인원상이 11번이어서 부상으로 걸린 벤츠승용차는 받지못했다.
다음은 각조 2, 3위 수상자 명단.
▲챔피언조 임성빈, 최진오 ▲A조 서봉례, 김현웅 ▲B조 최정현, 강주남 ▲C조 조재옥, 장운식 ▲시니어조 장진수, 김판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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