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구입하기 전 자신의 체형을 잘 이해하여 결점을 최대한 가리고 장점을 살리는 것이 현명한 패션 코디 방법이다. 자신의 체형을 잘 알려면 옷을 다 벗은 상태에서 거울 앞에 약 3 피트정도 떨어져 서서 가장 뚱뚱한 곳이 엉덩이인지 가슴인지, 어깨인지, 또 발바닥에서 가랑이까지와 머리부터 가랑이까지 중 어디가 더 긴지 잘 살펴보고 메모해 놓는다. 또한 옆으로 서서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가장 많이 돌출된 부분이 가슴인지, 엉덩이인지, 배인지 적어 놓는다.
체형의 결점을 가릴 수 있는 기본 공식은 다음과 같다.
▲가슴이 납작한 경우: 하이 웨이스트 원피스를 선택한다. 가슴 바로 밑의 절개선이 가슴을 강조하고 조글조글한 주름들이 가슴을 커보이게 한다.
▲얼굴이 큰 경우: 가능한 목이 많이 드러나는 넓게 파인 V 네크라인 셔츠를 선택한다.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고 샤프한 느낌을 준다.
▲엉덩이가 납작한 경우: 주머니와 다트가 있어 엉덩이가 입체적으로 보이는 바지가 좋다. 주머니가 적당히 위로 올라가 있으면 쳐진 엉덩이도 커버된다.
▲팔뚝이 굵은 경우: 반소매 셔츠는 굵은 팔뚝을 어느 정도 감춰주고 모양이 딱 잡혀서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인다.
▲다리가 굵은 경우: 아주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히 여유있는 바지, 다리가 어디 있는지 잘 눈치채지 못할 만큼만 통이 일정한 게 좋다.
▲배가 나온 경우: 허리 라인이 들어가고 세로로 단추선이 있어서 배를 눌러주는 세로선 셔츠가 좋다. 아주 달라붙지 않으면 배가 들어가 보인다.
▲다리가 짧은 경우: 아주 짧은 마이크로 핫팬츠를 입고 통굽 구두를 신어 전체적으로 키를 높여 준다. 뾰족한 하이 힐과 짧은 바지의 조화는 금물.
▲엉덩이가 큰 경우: 엉덩이부터 발목까지 통이 거의 비슷한 스트레이트 팬츠가 하체의 볼륨을 무난하게 정리해 준다.
▲어깨가 동그랗고 넓은 경우: 어깨선이 분명하게 잡힌 재킷은 동그랗고 넓은 어깨를 예쁘게 바로 잡아 준다. 자기 어깨 너비보다 너무 좁지 않은 것이 좋다.
▲다리가 휜 경우: 휜 부분을 가려줄 수 있는 A라인 길이의 롱스커트를 선택한다.
▲어깨가 좁은 경우: 하늘하늘하고 소매가 주름이 많이 잡힌 퍼프 소매 블라우스는 어깨가 넓고 여성스럽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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