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대한부인회(회장 황기현)는 일부 주간지에 보도된 전 회장의 공금유용 및 시설비 과다 지급 시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부인회 이사단의 임시의장인 설자 원익씨는 각 언론사에 공문을 보내고“이 기사가 전 회장이라고 지칭했으나 2001년도 박영실 회장은 전혀 연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익 임시의장과 황 마리아 2000년도 회장은 부인회가 행정과 재정에 대한 자체감사를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다며 “코리아 포스트지가 보도한 것처럼 공금유용에 따른 자체 감사가 아니었다”고 본보에 해명했다.
코리아 포스트 측은 박영실 직전 회장에게 피해를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유감이지만 “부인회 상근 직원의 제보에 따라 작성한 기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회는 자체감사 후 모든 것을 밝히기로 뜻을 모았으며 K모 전직 회장 등 2명은 현재‘활동정지(Inactive Status)’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코리아 포스트는 지난 26일 자 신문에서 부인회 전직 회장이 협회 공금을 개인적인 투자에 사용했고 컴퓨터 등 일부 기자재 구입비를 부풀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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