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은 왕년의 수퍼스타 케리 그랜트, 윌리엄 홀든, 수전 헤이워드 등이 주연하는 서스펜스와 투쟁과 비밀과 액션이 있는 고전명화 7편을 최근 DVD로 출시했다.
▲’바이킹스’(The Vikings·1958)
서로가 이복형제인 것을 모르는 바이킹 형제가 하나는 왕위 계승권자(커크 더글라스)로 다른 하나는 노예(토니 커티스)로 성장, 공주(제넷 리)와 왕위를 놓고 결전을 벌인다. 노르웨이서 찍은 촬영이 장려한 신나는 액션 모험영화. 재미있다.
▲’카르툼 (Khartoum·1966)
1880년대 수단의 카르툼을 공격하는 원주민 마디가 이끄는 군대로부터 영국과 이집트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파견된 찰스 고든경의 실화. 치열한 사막전이 흥미진진하다. 찰턴 헤스턴, 로렌스 올리비에 주연.
▲’나는 살고싶다’(I Want to Live!·1958)
창녀요 범죄자인 바브라 그레암의 개스처형 실화를 다룬 뛰어난 영화. 그레암은 노파를 구타 살해한 혐의로 유죄판결 뒤 처형됐는데 영화는 그녀가 자기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생명을 지키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처절하게 그렸다. 이 영화로 오스카 주연상을 탄 수전 헤이워드의 연기가 격렬하다.
▲’배스커빌의 사냥개’(The Hound of Baskervilles·1959)
영국의 명 추리소설 작가 코난 도일의 작품이 원작. 성채 같은 저택에 사는 찰스 배스커빌이 변사하자 그의 아들이 가산을 물려받아 집에 돌아오면서 괴이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초능력을 지닌 사냥개가 이 집에 복수를 하는데 이 사건을 풀려고 명탐정 셜록 홈즈가 찾아온다.
이밖에도 윌리엄 홀든 주연의 2차대전 이탈리아 전투를 다룬 ▲’악마의 여단’(The Devil’s Brigade·1968)과 프랭크 시내트라, 케리 그랜트 및 소피아 로렌이 나오는 시대극 ▲’자랑과 정열’(The Pride and the Passion·1957) 그리고 영국 대 러시아간 크리미아 전쟁을 다룬 ▲’경기병 연대의 공격’(The Charge of the Light Brigade·1936) 등이 나왔다.
모두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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