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산타클라리타에 있는 앤젤레스 국립삼림 일원에서 화재가 발생, 5,000여에이커를 소실시켰으며 13일 상오 현재 화재는 약 70% 진화됐다고 연방삼림청이 발표했다.
LA카운티 소방국의 브라이언 조던 캡틴은 지난 11일 아침 10시30분께 LA 북쪽 22마일 지점에 있는 산타클라리타내 소거스 지역으로부터 7마일 떨어진 곳에서 화재가 발생, 앤젤레스 국립삼림내 부켓 캐넌 양쪽의 5,065에이커를 태웠으며 계약에 따라 화재 진압을 돕던 업체의 근로자 2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당국자들은 화재가 발생하던 날 화재지역에 있는 휴가용 캐빈 110개에 있던 150여명이 자진 소개했다가 다음날 대부분 캐빈으로 돌아갔으며 이번 화재로 위험에 노출된 주택이나 없으며 더 이상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들은 약 860명의 소방대원이 현장에 투입돼 화재를 진압중이며 빠르면 이날 자정께 화재지역을 포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화재지역은 1999년에도 불에 탔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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