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개브리엘 밸리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된 웨인 C. 클레이턴 재단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웨인 C. 클레이턴은 엘몬테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에게 생소한 이름이 아니다. 지난해 엘몬테 경찰국장직을 은퇴한 그는 한국전 참전용사로 경찰국장 시절 한인들이 운영하는 리커스토어에도 수시로 들러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묻고 크고 작은 문제의 해결을 도와주며 스스럼없이 지내던 친한파(?)였다. 42년간의 경찰생활 중 31년을 엘몬테 경찰국에서 보낸 그는 청소년 복지에 특히 관심이 많은 편으로 엘몬테 청소년 클럽의 이사직을 24년간이나 맡아왔다.
그의 청소년 사랑은 은퇴한 후에도 끝나지 않았다. 고급 승용차를 청소년사업을 위해 내놓음으로써 자신의 이름을 딴 청소년 복지재단이 설립되는 기초를 제공했다. 웨인 C. 클레이턴 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엘몬테 커뮤니티 센터 그레이스 T. 블랙 오디토리엄에서 창립 총회를 갖는다. 개인 참가비는 50달러며 참석 희망자는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626)453-3728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동부식품상협회 박태해 고문이 이 재단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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