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10시 기해…‘한인-미국인 문화가교역’다짐
서북미 유일의 한국어 TV방송국인 코엠 TV(대표 고종제)가 오랜 준비 작업 끝에 24시간 방송체제로 전환했다.
AT&T 디지털 케이블 채널 257을 통해 방영되는 코엠 TV는 이날 아침 10시 기념식을 갖고 강미란 방송 본부장의 “지금부터 워싱턴주 최초의 24시간 한국어 방송을 시작합니다”란 멘트와 함께 종일 방송체제로 돌입했다.
문병록 총영사, 신호범 주상원의원, 사회 단체장 등 축하객들이 모인 기념식에서 고종제 대표는“17년전 주 4시간 방송을 시작한 후 그간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제 24시간 방영체제를 바탕으로 한국인과 미국인, 고국과 서북미 동포사회가 하나 될 수 있도록 문화의 가교역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더럴웨이 320가와 7 Ave.에 6천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을 임대한 코엠 방송국은 앵커 3명, 보도직 3명, 기술직 2명 등 총 11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KBS, YTN, iTV(경인방송), 한국 기독교 방송 등 4개의 본국 방송과 자체 제작한 서북미 로컬뉴스·코엠 초대석·업소 탐방 등으로 짜여진다.
AT&T 케이블 채널의 기본 시청료는 월 36~4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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