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어린이 물놀이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4세 이하 어린이 사고사의 상당수가 익사에 의한 것일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익사사고의 77%는 부모가 잠시 한눈을 판 5분사이에 발생한 드러나고 있다.
또 미전국적으론 매년 300명 이상의 5세이하 어린이들이 자신의 집 수영장에서 익사사고를 당하고 있으며 2,000명 이상이 응급실을 찾고 있다. 특히 걸음마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생후 20개월 내외 유아들의 사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소방국과 병원 관계자들은 이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의 물놀이를 철저히 감시할 것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인공호흡법(CPR) 등 응급조치법을 배워 둘 것 ▲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리하게 수영을 가르키지 말 것 ▲수영장 주변에 펜스를 설치 할 것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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