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타운 상징 조형물 건립 재정지원 밝혀
LA 한인상의(회장 최명진)가 건립을 추진중인 한인타운 상징조형물 디자인선정작업이 목전에 다가온 가운데 LA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디자인을 제출한 5개팀과 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전 올림픽과 놀만디코너 한인타운 상징조형물 건립부지에서 열린 현장답사와 설명회에서 단 유 LA부시장은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는 내년1월에 상징물이 완공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유 부시장은 또 LA 시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액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LA시도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네이트 홀든 시의원의 스티브 김 보좌관도 “LA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명진 상의회장은 “헐리웃 사인처럼 한인타운의 명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LA시 공공예술위원회의 펠리시아 파일러 국장은 5개 디자인팀에게 시의 건설규정과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는 5개팀은 부지를 둘러본 후 상의에서 제공한 한국문화와 한인타운에 대한 자료를 제공받았다.
디자인팀은 오는 7월초순까지 디자인과 예산안등을 제출해야하며 7월말경 선정작업이 끝나면 10월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상징물 예산은 LA시가 20만달러로 보고 있으나
현재 8만달러의 기금만 마련되어 있다.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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