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스미스가 PGA 뷰익클래식에서 데뷔 6년만에 첫 우승을 따냈으며 최경주는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스미스는 9일 뉴욕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감격의 첫 승을 일궜다. 2부 투어에서 5승이나 거뒀으나 97년 PGA 무대에 데뷔한 이후 한차례도 우승을 못했던 스미스는 이날 승리로 63만달러의 우승 상금은 챙겼다.
한편 최경주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앙헬 카브레라, 더들리 하트 등과 함께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6일부터 뉴욕 베스페이지골프코스에서 열리는 US오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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