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2~27일, 무역사절단 50명 이끌고 일본도 들러
게리 락 주지사가 다음달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을 공식 방문, 워싱턴주와 이들 두 나라 사이의 무역확대, 관광촉진 및 투자유치 방안 등을 협의한다.
락 지사는 지난해 9·11테러사건으로 무기 연기했던 양국 방문일정을 7월 22일부터 27일까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락 지사는 금년 초 본보와 가진 특별 인터뷰에서 한국은 워싱턴주의 매우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고 강조, 한국방문을 가능한 한 빨리 실천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그는“워싱턴주의 어려운 현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사절단 방문은 고용창출과 함께 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락 지사를 수행하는 주 무역사절단은 정부 관계자와 민간기업 대표 등 50여명 규모이며 신호범 주 상원의원과 손창묵 주 수석 경제자문관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워싱턴주의 4번째 큰 무역 상대국이며 일본은 주 전체 교역량의 1/4을 차지하는 등 두 아시아 국가는 워싱턴주의 대외무역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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