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월드컵 4강의 위업을 달성한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월부터 서울에 거주하면서 우리 대표팀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아 온 국민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심어줬고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AFC, 월드컵 티켓 5장 요구
◎…피터 벨라판 아시아 축구연맹(AFC) 사무총장은 국제축구연맹(FIFA)에 2006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티켓을 5장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벨라판 사무총장은 월드컵에서 보여준 한국과 일본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월드컵의 대륙별 출전티켓은 대회가 끝난 뒤 대륙별 상위 진출팀 숫자를 고려해 결정한다.
월드 볼 영구 존치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을 계기로 서울의 새로운 상징이 된 축구공 모양의 초대형 조형물인 서울 시청 앞 `월드 볼’이 대회 종료 이후에도 계속 시청 앞에 자리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당초 대회가 끝나면 `월드 볼’을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현재의 자리에 두자’는 내부와 시민들의 의견이 많아 존치하는 쪽으로 방침을 굳힌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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