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국경 정보팀 결성, 양국간 검색정보 공유
블레인 국경지역에 근무하는 미국과 캐나다 검색요원들이 양국의 정보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했다.
연방 국경순찰대, 세관, 마약단속청 관계자들은 캐나다경찰 당국과 회의를 갖고 검색과 관련한 상호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특히 최근 신설된 통합 국경정보팀(IBIT)을 중심으로 국제테러· 마약밀수·밀입국 등과 관련된 사범에 관한 양국의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지난해말 미국과 캐나다 정부간에 서명한 ‘스마트국경 협약’에 따라 조국안보국의 주도로 INS, 해안경비대 등 두 나라 국경관련 기구가 참여하는 IBIT가 결성된 바 있다.
제임스 지글러 이민국(INS) 커미셔너는 IBIT는 9·11테러사건 이후 국가보안 강화를 위해 결성된 중요한 기구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글러는 정확한 정보는 각종 테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IBIT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로서 앞으로 국경지역에서 검거된 용의자들은 공동 정보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즉석에서 신원조회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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