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부부 승마장에 1,200만달러
브렌트우드
유명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배우이자 승마광인 부인 케이트 캡쇼가 1,200만달러를 쾌척, 브랜트우드의 커뮤니티 승마장이 사라지는 것을 막아 오랜동안 이곳을 이용해왔던 승마애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 승마장 및 동호인 클럽을 운영해 온 설리번 캐년 프리저베이션 협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필버그 부부는 지난 30년간 커뮤니티의 승마장으로 이용되던 선셋 블러버드 북쪽의 8.3에이커 공지를 팔지 않고 계속 임대해준다는 조건으로 대지소유주인 LA통합교육구에 1.200만달러를 도네이션했다.
리사이클링 폐품 속에 또 신생아 사체
카슨
9일 새벽 5시께 카슨에 소재한 리사이클링사 ‘퀄리티 페이퍼 앤 파이버사’에서 또다시 영아사체가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리사이클링센터의 재생용 폐품들 사이에 버려진 아기사체가 발견된 케이스는 지난 6월 10일부터 한달간 벌써 3건이 발생했다.지난달 10일에는 인더스트리시의 리사이클링센터에서 갓 태어난 여아의 사체가, 지난 2일에는 월넛팍 리사이클링센터에서도 영아의 사체가 각각 발견되었다.
폐품을 들어올리다 영아사체를 발견한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기가 살해된 채 버려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훔친 차로 도주하다 노인치어 사망
LA
훔친 차량을 타고 달리다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급회전을 하던중 수퍼마켓 앞에 서있던 80세 노인을 치어 사망하게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LAPD홀렌벡 경찰서의 모랄레스 서전트에 따르면 녹색 체로키 짚을 탄 이남성은 8일 밤 8시30분께 절도차량임을 알아 본 경찰이 정지 시키기 위해 따라붙자 보일하잇츠의 4가와 소토스트릿 코너에 소재한 본스 수퍼마켓 앞에 서 있던 노인을 덮쳤다. 차에 친 노인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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