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오성애)가 주최하는 LA 동부지역 성가합창제가 21일 오후 6시30분 로랜하이츠의 선한목자 장로교회(1816 S. Desire Ave., Rowland Heights)에서 열렸다.
500여명의 동부지역 한인 기독교인들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성가합창제에서는 ▲로랜하이츠의 동부 연합감리교회 성가대(담임목사 신영각, 지휘 이선경)가 ‘징을 치며 환영’ ‘거룩 거룩 거룩’ ▲다이아몬드바의 안디옥교회 성가대(담임목사 김요석, 지휘 강정환)가 ‘하늘의 아버지’ ‘하늘의 영광 내 맘에 임했네’ ▲선한목자장로교회 성가대(담임목사 림형석, 지휘 신헨델)가 ‘생명의 노래’ ‘다윗의 마지막 말’ ▲배재 동창들로 구성된 배 남성코랄(지휘 백경환)이 ‘I Love You Lord’ ‘Soon Ah Will Be Done’ ▲온타리오의 포모나한인교회 성가대(담임목사 허번, 지휘 정문영)가 ‘감사를 드리니 주여 받아 주소서’와 복음성가 모음 ▲웨스트코비나의 유니온교회 성가대(담임목사 이정근, 지휘 황성삼)가 ‘예수를 주라 고백하면’ ‘한맘으로 주를 찬양’ ▲글로리 가스펠 밴드(지휘 정운호)가 ‘영광 할렐루야’ ‘Just a Closer Walk’ ‘빛으로 오신 예수여’ ▲포모나의 인랜드교회 성가대(담임목사 최병수, 지휘 황관성)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주 찬양하라’ 등의 찬양을 들려주었고 황관성씨의 지휘 하에 참석자 전원의 할렐루야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성가합창제에서는 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 회장 조성현 목사와 안디옥교회 김요석 목사, 인랜드교회 최병수 목사 등이 기도를 맡았으며 선한목자 장로교회 림형석 목사가 시편 96장을 인용해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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