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와 정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정치지도자 7명은 한인 1.5세 봉사단체 지도자들과 29일 LA에서 모임을 갖고 앞으로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한국 및 미주 한인사회 정치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은경 민주당 시민사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성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외철 한나라당 조직부장, 허욱 김성조 한나라당 국회의원 보좌관, 이원욱 민주당 기획부 부장, 이경직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실 부국장, 김영관 김진재 한나라당 국회의원 보좌관 등 7명은 ‘미국 젊은 정치지도자 협의회’(ACYPL) 초청으로 이날 한미연합회(KAC)를 방문, KAC 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한국과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의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내 젊은 정치인들이 힘을 한데 모아 깨끗한 정치, 깨끗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찰스 김 KAC 사무국장은 "올바른 사고를 가진 젊은 지도자들이 나서야 비뚤어진 사회가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하고 "여러분들이 한국정치 개혁을 위해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김은경 부위원장은 "짧은 이민역사에도 불구하고 미주 한인사회 정치력이 급성장한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남가주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한국내 젊은 정치인들간에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면 양국사회를 이해함과 동시에 서로를 채찍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박동우 가든그로브 시의원 후보, 유의영 KAC 센서스정보센터 소장, 김유상 코아(KOA)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구성훈 기자>shgo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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