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결별한 박세리(25)가 테일러메이드(코리아)사와 손을 잡았다.
지난주 한국에 입국한 박세리는 29일 테일러메이드사와 3년간 30억원에 용품 계약을 체결, 이날 경기도 용인에 있는 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테일러메이드사와 조인식을 가졌다.
테일러메이드사는 또한 박세리가 LPGA투어 대회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때 별도의 우승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나 그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박세리는 테일러메이드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테일러메이드의 클럽, 장갑, 공, 캐디백을 사용하게 된다. 골프화도 모회사인 아디다스를 신는다.
이전부터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해 온 박세리는 "클럽의 성능에 매우 만족한다. 최고 대우를 해준 테일러메이드에 감사하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석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골프 대중화에 기여한 박 선수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는 한국 골프용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