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라> 벤추라 경찰은 31일부터 12일간 벤추라 시사이드 팍에서 열리는 벤추라카운티 페어에 갱 복장을 한 모터사이클 클럽 멤버들의 입장을 불허하기로 했다.
이는 벤추라카운티 페어위원회가 지난 4월 네바다 카지노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이 이들 모터사이클 갱들이 관련된 것이며 같은 사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자며 갱 표식의 복장을 한 사람들은 입장을 거부할 수 있다는 결정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축제 주관자들은 특히 거리범죄 갱단으로 알려진 27개의 로컬 모터사이클 클럽의 이름을 거명하고 이들의 참가는 엄격히 규제하기로 했다. 이들중 로컬 라이벌 모터사이클 클럽인 헬스 앤젤스와 몽골스 멤버들에 대해서는 더욱 더 엄격한 입장정책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샌타모니카> 샌퍼낸도 밸리의 분리 캠페인을 위한 기금모금 오피스에 지난 주말 도둑이 들어 현금 30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LAPD 웨스트 LA경찰이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샌타모니카 블러버드 빌딩에 소재한 캐피털 캠페인 사무실에 지난 주말사이 도둑이 들었지만 다른 중요한 서류나 인적 정보 피해는 없고 책상 안에 뒀던 30달러의 현금만 없어졌다.
관계자들은 절도범이 침입한 캠페인 사무실은 24시간 경비원이 지키는 데다 보안용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으며 카드열쇠가 없으면 건물에 들어올 수 없는 빌딩에 있기 때문에 일반 절도범의 행위라고 볼 수 없다며 캠페인 반대측의 소행이 아닌가 의심의 눈길을 던지고 있다.
한편 이 사무실이 있는 빌딩은 캘리포니아주 톱 기금모금 인사이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 캠페인 때 가주 재정디렉터를 담당했던 앤 던스모어의 소유로 알려져 있다.
LAPD는 지난 29일 LA타임스 빌딩 주차장에 진입하고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하여 수시간 동안 빌딩내 인력을 대피시키는 등 혼란을 야기했다 체포됐던 31세 남성을 테러용의자 및 마약소지 혐의로 수감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수사 당국은 또 프레더릭 버나스 치브스로 신원이 밝혀진 이 용의자는 마리화나 소지혐의로 수배된 상태였다고 아울러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치브스는 이날 2가에 소재한 LA타임스 건물내 주차장에 진입하여 주차요원과 경비원들에게 "내 가방 속에 폭탄이 있다"고 말하며 대치를 시작했다. 수시간 후 경찰에 체포된 그의 가방에서는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종이 잡동사니만 가득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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