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5일(한국시간)부터 서울 한양컨트리클럽 신코스(파72)에서 벌어지는 제45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대회(총상금 35만달러)에 세계 골프의 탑 스타중 하나인 스페인의 서지오 가르시아(22)가 출전한다.
한국오픈의 공식 후원사인 FnC코오롱(전 코오롱상사)은 1일 가르시아와 특별초청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가 한국에 오는 것은 2000년 11월 이벤트성 스킨스게임 SBS인비테이셔널 참가 이후 두 번째이지만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공식 토너먼트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1999년 프로에 데뷔해 미국과 유럽 투어를 오가며 7승을 거둔 가르시아는 2000년 이벤트골프대회인 ‘빅혼의 결투’에서 우즈와 맞대결, 1홀차 승리를 거둔 바 있고 이미 세계랭킹 5위에 올라있는 수퍼스타. 지난해 전성기가 지난 닉 팔도를 출전시키기 위해 지불한 개런티가 20만달러였음을 감안할 때 이번에 가르시아가 받게 되는 출전수당은 대회 총상금인 35만달러를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가르시아 외에도 한국인 최초의 PGA투어대회 우승자 최경주(34)와 호주의 유망주인 애덤 스캇도 특별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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