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대 이하의 고용창출로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가들의 심리가 위축된데 영향받아 3대지수가 일제히 2%이상 하락하는등 뉴욕증시는 2일, 이틀 연속 폭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2.27%(193.49포인트) 내려간 8,313.13, 나스닥지수는 2.51%(32.08포인트) 밀린 1,247.9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1%(20.41포인트) 떨어진 864.24를 각각 기록했다.
월가에서 금리가 다시 인하될 지 모른다는 분석이 나온 것도 장 분위기를 위축시키는데 한 몫을 했다. 투자자들이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에 불안감을 느낀 나머지 지난 6월에 소비지출과 소득이 각각 0.5%와 0.6% 올랐다는 긍정적인 소식은 주가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더욱 줄어들어 나스닥시장은 14억1,000만주, 거래소시장은 15억4,000만주였다. 실적악화 경고공시를 한 월트디즈니는 9% 이상 주가가 떨어지면서 다우지수를 끌어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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