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한인회(회장 우병하)는 3일 오전 10시~오후 2시 일일영사관 및 시민권 신청 대행, 법률상담 서비스를 가졌다.
샌버나디노 인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LA 총영사관에서 전인석 영사와 지중현씨가 파견돼 여권발급 신청 등 10여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한미연합회(KAC)에서는 윤나리 오렌지카운티 지부장, 김라미 시민권담당자 등이 출장을 나와 인랜드 지역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을 대행해 주었다.
전인석 영사는 이날 일일영사관에서 처리한 민원은 "한국 여권 연장과 갱신, 비자발급, 병역문제 등이 주종을 이뤘다"며 앞으로 인랜드 지역에 격월제 일일영사관을 정착시키고 KAC와 한인공무원협회 등의 협조를 얻어 웰페어, 이민문제 등 서비스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나리 KAC 오렌지카운티 지부장은 KAC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 6월까지 남가주 5개 카운티를 순회하며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영주권자 주소변경 신고 문제가 최근 대두되면서 이에 관한 문의도 많았다고 말했다.
법률상담은 인랜드 한인회 고문변호사 제임스 홍씨가 맡았다. 홍 변호사는 한국에 있는 조카의 미국유학 문제, 한국 어린이의 입양문제, 한국 상사지사 주재원의 체류비자 연장문제, 방문비자 소지자의 운전면허 발급문제 등에 대해 상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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