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와이운하 준설공사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40만달러에 달하는 이번 준설공사 프로젝트는 애초 이번주에 착공될 예정이었지만 시공업체인 아메리칸 마린주식회사가 준설공사에 투입할 장비보강 일정에 차질을 빚어 공사 착공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는 것.
조만간 착공하게 될 알라와이운하 1차 준설공사는 알라모아나에서 맥컬리 교량에 이르는 구간의 운하 수심을 12피트까지 운하내 퇴적물들을 파내는 공사로 한지역 공사기간은 15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2마일에 이르는 구간공사는 4단계로 나뉘어 실시되어 1년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알라와이운하는 마노아와 팔롤로, 마키키와 인근등지에서 흘러나온 용수들이 모이는 곳으로 지난 1978년에 마지막 준설작업을 한 바 있다.
준설작업을 담당하게 된 시공업체는 필요할 경우 주당국에 24시간 소음특례인가 신청을 했지만 주보건국은 오전6시30부터 오후10시30분까지 준설작업을 허용하고 차후 필요사항 신청에 대해 토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준설공사와 관련해 인근지역 주민들은 공사기간동안 소음및 악취, 출입제한등으로 겪을 불편을 주당국에 심각하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대해 시공업체는 소음및 악취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시설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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