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 수퍼, 게이더스버그에 10월 개장 예정
▶ 도매상 강식품, 소매업 첫 진출
메릴랜드 서부권의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게이더스버그에 오는 10월말 대형 동양식품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일대 한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랜드 수퍼마켓’으로 명명될 이 식품점은 9월말 세틀먼트를 한 후 내부단장을 거쳐 10월말 문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 마켓이 들어설 곳은 현재 미국 수퍼마켓 체인인 와이스 마켓(Weis Market)이 영업중인 장소로 270번 도로 서쪽 훼스티벌 쇼핑 몰(221 Muddy Branch Rd Gaithersburg)내에 위치해 있다.
그랜드 마켓의 설립자는 D.C. 플로리다 마켓에서 식품 도매상인‘강식품’과 식품 딜리버리 업체인‘MS 3000’을 운영중인 강민식 사장. 강 사장은 게이더스버그와는 별도로 이달 중순 인근 저먼타운에 미국인을 타겟으로 한 또다른 식품점의 문을 여는 것으로 알려져 소매 식품업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위튼, 실버스프링등 인근 메릴랜드 지역에서 영업중인 롯데, 한아름, 코리안 코너등 기존 동양식품점과의 경쟁이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마켓의 규모는 4만5천 스퀘어피트로 매장에는 한국 식품 외에도 중국, 일본, 미국 그로서리도 구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캐쉬어대도 8-10대를 갖춰 고객들이 계산대에서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은 수백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
그랜드 마켓 계약을 알선한 유토피아 부동산 김철 대표는“매장에는 5개소의 식당, 보석상, 액세서리등 여러 품목의 소점포들이 입주할 청사진이 그려져 있다"면서“현재의 매장 옆에 3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을 새로 만들어 일반 사무실 용도로 렌트를 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랜드 마켓이 입주할 게이더스버그 일대는 학군이 좋고 D.C.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여서 최근 들어 상업 및 주거지역으로 떠오른 곳으로 5-6년전부터 한인들도 대거 몰리고 있다.
그랜드 마켓이 개장되면 이 일대 한인들의 쇼핑시간 단축과 함께 1백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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