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구팀이 10월하순쯤 시카고에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월드컵 4강 진출 기념 연예인 초청 친선 축구대회’로 이름 붙여진 이번 대회는 시카고를 비롯,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 4개 체육회가 연합, 초청하는 행사로 월드컵 이후 축구협회를 비롯, 지역별 체육회의 활동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논의되는 행사여서 월드컵 열기가 향후 여러 행사들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행사 관련, 장정현 시카고 체육회장은 “14일 오후 상임이사회를 열고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축구팀원 중 어느 연예인이 미국에 올지도 모르고 설사 유명한 연예인이 시카고에 왔다하더라도 개인 일정으로 축구대회나 공연에서 빠지는 등 돌발적인 상황에 준비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하고 “일단 구체적인 계획 논의는 다음주 보스턴에 있는 관계자가 한국에 다녀온 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발표된 바에 따르면 연예인 축구팀은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등만을 지원하면 10월 미국에 올 의사를 밝혔으며 시카고 체육회에서는 각 조기축구회별 대표 선수를 선정해 청년, 장년팀을 구성, 전반전은 청년팀, 후반전은 장년팀이 각각 연예인 축구팀과 대전을 벌이도록 할 계획이었다. 이번 행사관련 기금조달을 위해 시카고 체육회측에서는 공연 티켓 판매를 구상중에 있었으며 공연에서 나온 수익금은 체육회 미주체전 출전과 한국 전국체전 출전 경비로 사용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었다.
현재 논의가 오가고 있는 연예인 축구팀의 맴버는 주병선, 이승철, 김시몬, 잭스 키스 멤버, 덕스 멤버, 이태원, 소유진, 지영옥, 서원석, 변우민씨 등 25명이다. 이밖에도 일심 조기 축구회(회장 김태훈)가 최근 시카고에서는 처음으로 9월22일 조기 축구회장배 축구대회 개최 계획을 밝혀 향후 각 조기 축구회의 조기축구회장배 대회들이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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