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비영리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 경제개발국(AAEDE) 이 한인등 아시안을 주대상으로 개최한 취업박람회에는 523명의 구직 희망자중 67%가 4년제 대학이상 학력 소지자였으며, 40대이상이 27%나 돼 아시안계 구직 희망자들은 대체로 고학력이나 중년층 구직도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AAEDE가 발표한 올 취업박람회 통계에 따르면 한인 구직 희망자는 전체 523명 중 108명(21%)으로, 173명이 온 중국인(33%) 다음으로 많았다. 인종별로는 아시안 83%, 비아시안 17%.
교육수준은 4년제 대학 이상 학력이 67.75%, 기술학교 및 2년제 칼리지 18.61%, 고졸 13.65% 순이었다. 취업희망분야는 복수 응답한 826명 중 기술직이 18.64%로 가장 많았고, 매니지먼트(12.47%), 공무원(12.11%)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2∼29세가 37%로 가장 많았다.
AAEDE의 반 트루옹 프로그램 매니저는 "올해는 안정적인 공무원직 희망자가 지난해보다 4% 증가했다"며 고학력 구직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40여 스폰서 업체 중 다수가 고학력 수준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수현 기자> soo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