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섬의 쓰레기 처리장이 부족해 조만간 쓰레기와의 전쟁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아후섬의 유일한 쓰레기 매립지가 앞으로 5년후면 그 수용능력을 초과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싯점이라는 것인데 시나 주당국은 이에대한 발빠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오아후 주민들이 하루에 토해내는 쓰레기 더미는 3천톤으로 이는 주민 일인당 하루에 6.8파운드의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는 것인데 오아후 쓰레기 처리 문제를 26일 머릿기사로 다룬 호놀루루애드버타이저지는 관계 당국이 이 문제와 관련해 항구적인 대책 마련 보다는 임시적 대책 마련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하며 향휴 오아우섬의 쓰레기 처리 문제와 관련한 대책마련에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리워드지역 거주 주민들은 와이마날로 나나쿨라지역 매립지 문제와 관련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시당국과 시의회는 이를 대체할 쓰레기처리 시스템이나 매립지 모색에 나서고 있지 못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마날로지역 매립지는 주보건국으로부터 받은 쓰레기 처리 허용기간이 3개월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태인데 시당국은 주당국에 30피트정도 매립높이를 높이고 15에이커 부지를 확장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같은 임시 방편적인 요청으로 시당국은 8개월과 5년간의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는 있으나 그 이후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
리워드지역을 대표하는 존 데소토시의회의장은 일짜감치 ㅆM레기처리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시당국을 비난하며 나나쿨리 매립장 확대안에 반대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별다른 대안이 없어 이지역 매랍장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대해 밴 리 시운영국장은 5년후에는 현재 시에서 운영중인 쓰레기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원리를 도입한 H-파워 플랜트 쓰레기처리 시스템을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루 3천톤이상 처리되는 쓰레기 가운데 1천톤은 리사이클되고 나머지 2천톤은 H-파워 플랜트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
참고로 오아후내 쓰레기더미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종이가 26.2%, 기타물품 19.4%, 정원쓰레기 17.9%, 나무 12.0%, 다른 쓰레기 8.3%, 플라스틱 7.7%, 메탈, 6.5%, 유리 1.9%등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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