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 자영업 종사자및 한인단체들도 적극 동참 움직임
하와이 한인언론사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모금운동’에 한인1세들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김창원회장은 28일 정오 와이알라에 컨츄리클럽에서 1만달러를 기부한 팔라마마켓과 이우홍한인회장등 모금운동에 동참한 한인들의 정성을 전달받는 자리를 마련하고 동포사회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회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도 한인동포들과 더불어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을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며 한인언론사의 협조와 동포사회 참여를 호소했다.
월드컵 개최를 통해 하와이 한인사회가 보여준 단합된 힘을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간다는 취지하에 하와이내 6개 언론사가 불을 지핀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지원 모금운동에는 현재 7만4천여달러가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한인 1세들과 비즈니스업체및 단체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어 100주년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회장은 "최근 미동부지역 전국회의에 참석해 그 지역 한인사회 준비상황을 살펴 보았지만 100주년기념사업에 대한 주류사회및 한인사회내 홍보가 하와이처럼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진 못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뛰고 있었다"며 "뉴욕의 경우 하룻밤 모금만찬에서 10만달러를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1만달러를 기부한 이우홍한인회장은 "월드컵에서 보여준 동포사회 단합된 모습을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을 통해 다시한번 보여주자" 며 범동포사회 모금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김창원회장은 "이우홍한인회장외에도 이름을 밝히길 거부하는 한인동포가 5만달러를 보내왔다"며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200달러이상 기부자에게는 세금공제를 위한 별도의 양식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측이 제작해주는 10여개 이상의 모금함이 완성되는대로 오아후내 각지역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한 한인단체들과 더불어 가두모금운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모금 내역은 다음과 같다. 오창복(100달러),단 부디스트센터(100달러), 무명씨(20달러), 이우홍한인회장(1만달러), 소공동순두부(200달러), 파멜라 연(100달러), 무명씨( 5만달러).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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