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1주년을 맞아 미 전국적으로 추모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9월11일 뉴욕과 워싱턴DC, 그리고 펜실바니아등에서 9.11 테러로 인해 숨진 인원은 약 3천여명으로 미국의 역사를 뒤바꿔놓은 테러사건 1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것.
하와이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우선 9월11일 오전 10시 주청사 앞에서 간단한 추념식을 갖는다.
이날 10시를 기해 벤 카에타노주지사와 제레미 해리스 시장을 비롯 각 카운티의 시장들은 자신의 공관 앞에서 9.11 테러 묵념을 하게 되는데 정확한 시간은 10시5분에 주 전역에 사이렌이 울려퍼지게 되며 뒤이어 10시6분부터 추모 묵념을 하게 된다.
이날 오후5시부터는 펀치볼 국립묘지에서 9.11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기위한 종교추모식이 있을 예정이다.
벤 카에타노주지사와 제레미 해리스호놀룰루시장, 토마스 파고 미 태평양사령관등이 참석하게될 이 행사에서는 짐 네이버스가 미국국가를 부르고 연방기관 및 주정부 각기관, 현역군인과 예비군, 하와이와 호놀룰루의 커뮤니티 지도자들, 호놀룰루소방국, 경찰국, 비상출동대등이 모두 포함돼 약 2000명 이상이 운집하는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 행사에 관한 문의사항은 532-372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외에도 약20여 9.11 추모관련 행사가 하와이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호놀룰루 다운타운 포트스트릿 몰 지역에 위치한 하와이 퍼시픽대학(HPU)에서 오전11시15분부터 개최되는 추모식에는 일반 주민들도 참석할수 있다.
이 추도식에는 학교 교수 및 임직원은 물론 학생들도 참석해 애도의 뜻을 표하게 된다.
특히 HPU 합창단이 나와 추모의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행사 참석에 관한 문의는 544-1164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