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한인언론사가 백주년기념사업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1세는 물론 2.3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민100년을 기념하는 각종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곳 하와이 준비위원회 분위기는 과히 ‘혁명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미국내 주류언론사 최초의 아시안기자로 소수민족의 인권향상및 한인커뮤니티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 온 미주한인 언론인 이경원(사진)씨가 3일 한국학센터에서 열린 하와이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정기모임을 참관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이씨는 "현재 미주 각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준비는 1세들과 일부 학자층등 제한적 계층의 한인들만이 참가하고 있는데 비해 하와이의 경우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한인동포들이 모두 참가하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하고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은 세대를 초월하고 각계 각층의 한인이민자들이 함께 뜻을모아 참여할 때 그 역사적 의의를 더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LA 4.29 폭동의 비극은 LA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와 교류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한 이씨는 "주류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하와이 한인커뮤니티 육성을 위해서는 코리언 아메리칸 언론인 배출에도 커뮤니티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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