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년사업회,총영사관
800여명의 한국 해군사관생도들이 2003년 1월13일을 전후해 하와이를 방문, 한인이민100년 한민족 역사적 기념 행사를 전폭 지원한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이지두총영사)은 2003년 1월 12일과 13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기념조형물 제막및 기념식 행사의 의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해군사관생도들을 초청, 12일 와이키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각종 행사에 참석키로하고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와 더불어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3일 한국학센터에서 열린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김창원)준비 모임에서 권병주무관은 호놀룰루총영사관 차원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퍼레이드 중간보고를 하고 ‘와이키키 퍼레이드’가 한인이민100주년기념 행사의 하일라이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인커뮤니티가 함꼐 참여하고 준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에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의 지원에 힘입어 김인찬, 배성근준비위원을 위촉하고 와이키키 퍼레이드를 하와이 한인커뮤니티 이민100년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대표적 야외행사로 치룰 수 있도록 커뮤니티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 기념식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11일 3박4일 일정으로 하와이를 방문하는 해군사관 생도들은 12일 오전10시 예정인 와이키키 퍼레이드 참석에 이어 오후2시로 예정된 파아와공원 100주년기념조형물 제막식과 13일 기념식및 만찬에 참가해 의장대 도열및 각종 민속공연을 펼치며 이민100년기념식 의의를 극대화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돋운다.한편 이날 정기 모임에서 여창동관광분과위원장은 "1월13일 기념식 참가를 위해 최근에서야 연변과 일본, 미본토등지에서 참가 문의가 줄을 잇고 있고 한국에서도 호놀룰루마라톤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전후한 하와이 방문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예약 담당 인력을 보충했고 본격 모객사업을 챙기기 위해 한인관광협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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