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키키, 카할라, 하와이카이등 포함 제4지구
오는 9월21일 선거에서 오아후 최고 부촌지역을 지역구로 하고있는 호놀룰루시의회 제4지구 선거결과가 이번 시의원 선거의 최대 관심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10년만의 지역구 재편으로 새롭게 구획된 시의회 제4지구는 와이키키, 다이아몬드헤드, 카할라, 하와이카이에서 마카푸 포인트지역까지 오아후 동부의 최고 부촌 지역을 빙 돌아가면서 망라하고 있다.
그동안 이 지역구는 각각 그 일부씩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와이키키~워드 애비뉴쪽은 둑 바이넘 시의원, 마카푸 포인트~카할라쪽은 존 헨리 펠릭스 시의원이 맡아왔으나 두 시의원 모두 임기 무제한 중임 제한규정 때문에 이번에 시의원 선거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결국 이 지역구는 현직시의원이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지역구 대표자를 뽑게 된 것인데 지역구의 성격상 동쪽으로는 마카푸 포인트~서쪽으로는 카카아코 지역에 이르는 광범한 지역에다 주요 부촌들이 망라되어 있어 이번 시의원 선거 최대의 접전지역으로 부상한 것이다.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 여타지역구들은 대체로 현직 시의원들이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싱거운 선거’가 될 가능성이 많은 반면 제4지구는 유권자들의 최고 관심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만큼 입후보자들도 만만치않은 비중을 가지고 있는 인사들인데다 5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역시 임기 제한 규정으로 주하원의원직을 내던지고 시의원선거에 나선 주하원의원 출신 찰스 주 후보와 호놀룰루시정부와 하와이관광국(HTA) 회장 역임등 하와이 관광업계에서 관록을 자랑하고 있는 로버트 피셔맨 후보간의 양자대결이 관심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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