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당 $16.74달러는 벌어야 2베드룸 렌트 가능
하와이가 미국에서 렌트비 내기가 벅찬 곳으로 7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이 18일 워싱턴발로 보도한 ‘전국 저소득 주택연합’(The National Low Income Housing Coalition)의 ‘아웃 오브 리치’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의 어떤 주에서도 연방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2베드룸 주택을 렌트할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50개주중 4분의 3에 달하는 곳에서는 풀타임 직업을 두개를 가져도 최저임금을 받고서는 2베드룸 주택을 렌트해 비용을 감당할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가 내린 결론은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들이 적당한 2베드룸 주택을 렌트해 살려면 연방 최저임금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당 평균 $14.66달러는 벌어야 가능하다는 것.
이가운데 렌트비 납입 부담이 가장 벅찬 곳은 캘리포니아주로 시간당 $19.69달러정도의 수입이 있어야 적절한 아파트를 렌트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와이의 경우는 시간당 $16.74달러로 렌트비 내기 벅찬 곳 순위에서 7번째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에서 주택 보유율이 높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적당한 임대용 주택은 줄어들고 있다’면서 미국의 가구중 3분의 1은 세입자들이라고 밝혔다.
’전국 저소득층 주택연합’은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권익홍보 그룹으로 4년전부터 조사활동을 시작해왔다.
이 단체는 연방정부에서 임대용 주택 예산을 늘리고 연방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조언했다.
연방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전국에서 220만명의 노동자가 연방 최저임금인 시간당 5달러15센트의 임금을 받거나 또는 그 이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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